바디럽 퓨어썸 주방, 샤워기, 세면대 ▶ 필터 1년 사용 솔직후기 ◀

Bodylov 바디럽 퓨어썸 각종 필터

세면대, 샤워기, 주방 수전, 비타 필터 등

 

작년 한동안 필터를 살까 말까 고민하고 있는데

 

샤워필터 주문했으니

배달 갈 거라는 연락이 왔다.

 

받고 사준 사람한테 연락해서 되려 뭐라 했다ㅋㅋㅋ

기껏해야 샤워필터 한 개 정도 산 줄 알았더니

잔뜩 샀길래...

 

알고보니 값도 꽤 나가고...🤦‍♀️

써보지도 않은 거 왜 이렇게 많이 샀냐고!!!🤦‍♂️

다들 통이 참 크다.🤦‍♀️

 

 

 

 

 

 

 

 

 

샤워기 헤드 두 종류

하나는 향나는 비타 필터를 끼워 쓸 수 있는 거고

하나는 헤드에 구슬 같은 게 들어있다.

뭐 걸러지는 구슬이겠지..

 

비타 필터 사용했는데 향은 좋으나 빨리 닳았다.

 

전에 향나는 필터 다른 회사 제품을 써봤는데

그거에 비해 현저히 짧은 사용기간.

 

비타 필터는 재구매 의사 전혀 없다.

 

 

 

 

 

 

 

 

 

 

 

 

싱크대 수전 헤드

이게 제일 유용했다.

아무래도 수돗물은 요리에

직접 쓸 때도 있고 하니

심적 만족감이 높은 제품

 

 

 

 

 

 

 

 

 

세면대에 필터 부착한 모습.

아무래도 툭 튀어나와서

사용하기 조금 불편했는데

익숙해져서 이제는 아무렇지 않다.

 

교체하는 것도 어렵지 않다.

 

다만 필터가 정말 얼마나 걸러줄까 그런 생각은 든다.

과학 알못이라 잘 모르겠다.

그냥 안 쓰는 것보단 낫겠지 하고 쓰는 거지 뭐...

 

필터 배달 오고 한 달 뒤쯤

인천 수돗물 유충 사건이 터졌고

(인천에 살지는 않지만)

그래도 쓰길 잘했나 싶은 생각은 들었다.

 

 

 

 

 

 

 

 

4개월 사용한 필터와 새 필터 비교

(게을러서 오래 사용했다

갈아야지 갈아야지 하다 시간이 흐름)

 

싱크대 수전에 까만색 덩어리는 

끼운 지 일주일도 안돼서 걸러진 거여서

괜히 뿌듯했다...

 

새로 갈고 4개월 뒤에 또 갈았고...

 

아무래도 사 개월 정도 되면 눈에 띄게 노래져서

게을러도 회피할 수 없나 보다.

 

딱히 계산한 건 아닌데 사진 찍어놓은 거 보니

사 개월 주기로 두 번 갈았다.

 

누가 사주니까 유용하긴 하다.

실제로 얼마나 효과가 있는지는

집에 실험 장비가 없어서 모르겠네.

 

지금 있는 거만 해도 일 년은 더 가뿐히 쓸 거 같다.

 

음식 포스팅은 내가 재미있어서 쓰는데

물건 후기는 관심분야가 아니다 보니

미루다 미루다 어쩌다 보니 일 년 사용후기를 쓰게 됐다ㅎㅎ

 

예전엔 인별에 광고 많이 나오는거 같더니

요샌 잠잠한거 같네